박상진호수공원 止觀書架는 울산 대표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이름을 딴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입구에서부터 숲이 내어준 길을 한참 걸어가서야 만나게 되는데, 찾아가는 길이 꼭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호수를 떠오르게 합니다. 건물의 본 형태인 선함의 모습을 유지하여, 지친 현대인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휴식과 위안, 지혜를 얻고 영감에 충만해지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2023년 여름, 문을 열었습니다.
<물멍으로 비우고, 책멍으로 채우기>
자연 속에서 천천히 읽고 오래 머무르며 책과 문장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고, 다양한 읽기와 대화, 기록을 통해 나만의 독서 습관과 인문 감각을 키워가는 인문 프로그램입니다.
1회차
물멍, 나를 펼치다
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비우고, 삶을 한 권의 책에 비유해 나를 이해하는 인문 여정을 시작합니다.
2회차
한 단어에 머물다
지금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를 발견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나만의 언어를 찾아갑니다.
3회차
문장을 줍는 산책
산책하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수집하고, 문장이 전하는 감정과 의미를 기록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4회차
내게로 온 문장
다른 사람의 추천 문장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문장을 통해 나의 삶과 경험을 새롭게 바라봅니다.
5회차
천천히 읽는 연습
한 문장을 여러 번 천천히 읽고 필사하며, 깊이 읽는 경험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6회차
짧은 글, 긴 생각
다양한 짧은 글과 에세이를 읽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나누며, 읽기의 폭과 생각의 깊이를 넓혀갑니다.
7회차
한 권의 세계
한 권의 책을 오래 곁에 두고 깊이 읽으며, 책이 건네는 질문과 감정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봅니다.
8회차
사람책을 읽다
사람의 삶을 한 권의 책처럼 만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이해합니다.
9회차
비밀의 북큐레이션
책의 제목보다 마음으로 먼저 읽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서로에게 책을 추천하고 취향과 감상을 공유합니다.
10회차
우리만의 북플리
10주간 읽은 책과 문장을 돌아보며 나만의 독서 루틴을 정리하고, 함께 만드는 북플레이리스트로 인문 여정을 마무리합니다.